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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라이프/내가산것들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마우스(Microsoft Sculpt Ergonomic Mouse) 언박싱

by 캐슬로드 2020. 3. 20.
이번 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마우스(Microsoft Sculpt Ergonomic Mouse) 언박싱 입니다.
먼저 영수증을 찾아봤습니다.
2월 7일에 쿠팡에서 구입해서 2월 8일 토요일에 받았네요.
제 기억에는 7일 밤 늦게 주문한거 같은데 로켓와우라 빨리 받았습니다. 저는 로켓와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혼자 살아서 물을 사먹는데
처음엔 대형마트에서 물을 사다가 먹었는데 이게 꽤 수고스러워서 무겁기도 하구요.
한달에 한 두번 물만 시켜도 택배비가 이득인거 같아서 로켓와우 정기결제를 이용중입니다.
근데 물보다 다른걸 더 많이 사게 된다는...
대충 필요한게 생각나면 사려고 하다가 로켓와우가 생각나서 그냥 집에 와서 편하게 쿠팡에서 주문합니다.
 
그럼 각설하고 박스모습입니다.
 
 

MS 인체공학 마우스

박스를 열면 아주 깔끔하게 마우스만 딱 보입니다. 파란색 윈도우 창 모습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MS 인체공학 마우스
마우스를 꺼내 뒤집어서 본체를 분리했습니다.
MS 인체공학 마우스
 
 
분리하면  보시는 것과 같이 건전지 두개와 중간 하단 부분에 동글이가 보입니다.
무선 마우스이기 때문에 동글이를 usb 포트에 연결해서 건전지로 작동하게 됩니다.
가격만큼 저가 건전지가 아닌 듀라셀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건전지가 한개가 아니라 두개인 것도 괜찮습니다.
건전지 2개의 무게감때문에 적당한 안정감을 줍니다.
 
화살표 표시가 되어 있는 띠를 분리해주고 중앙 상단에 파란색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작동됩니다.
동글이가 usb 포트에 연결된 상태에서 마우스 전원을 켜면 특별한 설정 없이도 잘 반응합니다.
 
제 손에 쥐면 마우스가 손안에 들어옵니다.
이전 글에서 이 마우스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드렸듯이 길이가 100mm를 넘지 않아서 손이 작은 저에게 딱 알맞습니다.
손안으로 동그랗게 쥐어지는 느낌이랄까?
 
옆에서 보면 마우스 중간쯤에 엄지손가락이 위치해 있습니다.
 

MS 인체공학 마우스

 
이 제품은 일반 마우스 처럼 손바닥이 바닥과 평행한게 아니고,
다른 버티컬 마우스 처럼 손바닥을 옆으로 해서 90도로 세워
손바닥이 옆을 보게 하는게 아니라 약간 30도에서 45도로 자연스럽게 비스듬이 마우스를 파지하게 됩니다.
이런 구조는 일반 마우스를 사용해오던 저에게 괘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와
금방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마우스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옆으로 완전히 세워진 버티컬마우스는 사용해도 적응하는게 어려웠습니다.
 
마우스만 책상위에 올려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MS 인체공학 마우스 / 스컬프트 마우스

 
보시면 휠이 상단 정면에서 약간 비스듬하게 위치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놓인 모습입니다.

MS 인체공학 마우스 / 스컬프트 마우스

 

 

 
비스듬하게 놓인 휠 위치가 잘 보이시나요??^^
 
이 제품을 사용한지 거의 한달 반정도가 되어가는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출시된지 좀 된 제품이고 지금 쇼핑몰 딜에도 올라오는 거 보면 단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 MS공홈에 제품 페이지가 있고, 실제 단종이 되기 전까지는 저는 마우스는 이 제품만 쓸 생각입니다.
마소 키보드하고 같이 쓰면 좋을텐데 마소 키보드는 더 적응이 힘들더군요.
아직까지는 말이죠.
 
이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마우스(스컬프트 무선 마우스)의 언박싱을 마치겠습니다.
 

한줄요약

손목에 무리를 덜 주게 손이 바닥과 평행도 아니고 수직도 아닌 45도 정도로 비스듬하게 위치해서 훨씬 편하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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