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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라이프/내가산것들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언박싱

by 캐슬로드 2020. 3. 19.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언박싱
 
MS 인체공학마우스 하루 전날 샀던 지오 무선 버티컬 마우스 블랙 언박싱입니다.
하나만 산거 아니야? 하실까봐 마찬가지로 영수증부터 올려봅니다.
 
바로 2월 6일날 구입해서 2월 7일날 도착한 제품입니다.
로켓와우 새벽배송을 택배가 도착해서 아침에 출근길에 마우스를 들고 회사로 출근했었습니다.
회사에서 하루정도 사용해봤는데 손이 작은 저에게는 좌우클릭을 하는게 어렵더군요.
마우스를 막 움직이다가 클릭할때 잠시 세워서 마우스를 깊숙이 넣어서 다시 잡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되면 디자인 작업을 하다가 연속성이 끊기게 되더라구요.
 
그럼 이제 지오 무선 버티컬 마우스 사진을 보겠습니다.
회사에서 박스를 버리고 집에와서 사진을 찍어서 박스 사진은 없습니다.
투명아크릴 판에 종이로된 지지대에 마우스가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정면 모습입니다.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뒤에서 바라본 모습
 
마우스 클릭하는 부분과 휠이 마우스 옆에 있는게 확연하게 보이네요.
이런 형태를 버티컬마우스라고 부릅니다.
손바닥이 바닥과 평행하게 되어 손목이 꺽이는 일반마우스 보다 손바닥을 세워서 바닥과 수직으로 마우스를 잡을 수 있어서
손목이 꺽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확실히 손목에 무리가 적습니다.
하지만 여태 써온 마우스와는 반대되는 모양이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손이 작고 생각보다 적응하는 데 오래 걸려서
마소 인체공학마우스(스컬프트 마우스)를 바로 다음날 사긴 했지만요.
회사서는 작업시간 단축이 야근을 하지 않는 지름길이라 기술적이고 하드웨어 적인 부분에서는 최대한 시간을 줄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마우스는 지금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영상 또는 웹서핑할때 편안하게 슥슥 밀면서 사용중입니다.
집에서는 오히려 좀 더 편하게 사용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엄지손가락 부분에 기능 버튼이 있어서
웹서핑시 앞으로 가기, 뒤로가기를 마우스에서 사용합니다.
(다른 기능은 제가 잘 몰라서...ㅋ)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엄지부분에 기능 버튼
 
뒷면은 보시면 전원스위치와 밧데리가 들어가는 공간이 있습니다.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바닥
 
분리해보면 이름모를 저가형 건전지와 함께 동글이가 들어가는 홈이 있습니다.
동글이는 지금 컴퓨터에 껴져있는 상태라서 사진에는 보이지 않고 홈만 보이네요.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동글이와 건전지

 
 
손으로 잡아서 보면 제 검지 손가락이 좌클릭 버튼 끝이 아닌 조금 모자르게 위치해 있습니다.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손으로 잡은 모습
 
 
사진 상으로는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사용하다 보면 아래 사진 처럼 손가락이 점점 뒤로 밀려 클릭할때 힘들게 되더군요.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손이 작을 경우

 
 
이렇게 되면 다시 마우스를 잡고 있는 손을 풀어 조금 더 깊숙이 넣어 잡았습니다.
 

ZIO 무선 버티컬마우스 ZIO-M1980, 블랙 다시 잡기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중간 중간 마우스가 풀리는게 저한테는 매우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사용자마다 차이가 있고, 제 손이 일반남성 손보다 작아서 지오 버티컬 마우스 M1980하고 궁합이 잘 안맞더군요.
 
그렇게 지오 버티컬마우스는 작업용이 아닌 집에서 일상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몇시간씩 마우스를 잡고 움직이지는 않으니까요..^^
 

한줄요약

손이 작은 사람한테는 버티컬 마우스의 길이가 100mm가 넘어가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도 손목은 편하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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