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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C로 업데이트] 사진 속에 있는 글자 지우는 방법 3탄

by 캐슬로드 2020. 3. 16.
[포토샵 CC로 업데이트] 사진 속에 있는 글자 지우는 방법 3탄
 
이번글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포토샵CC에서 메뉴 명령으로 생긴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포토샵 CC에서는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 별도 메뉴로 생겼습니다.
먼저 선택영역을 지정한 후 상단 메뉴에서 [편집] -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 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선택영역이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해당 명령은 비활성화 상태입니다.
 
 
이 메뉴를 사용하면 [칠] 메뉴로 자동으로 내용 인식 채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수동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샘플링해서
지정한 선택영역안을 채울 수 있습니다.
말이 조금 어렵지만 실제로 해보면 간단합니다.
원하는 샘플이미로 선택한 영역을 채워넣는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용된 이미지는 사나(없이 사나마나)양 사진입니다.
이전 글에서 사용된 이미지로 몇군데 텍스트를 지운 상태의 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옷에 있는 own] 글씨를 다각형 선택 영역 도구로 선택해 줍니다.
 
 
상단 메뉴에 있는 [편집] -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를 실행합니다.
 
 
실행하면 보시는 아래 화면 처럼 내용 인식 채우기로 별도의 창이 열립니다.
 
 
왼쪽은 작업창과 함께 왼쪽 끝에 몇가지 사용가능한 [도구]이고, [미리보기] 창은 결과물을 미리보기 해줍니다.
오른쪽 [내용 인식 채우기] 창은 각 옵션을 지정해주는 창입니다.
머 복잡하게 되어 있지만 사용법은 간단하게만 사용하면 됩니다.
 
원리는 왼쪽 연두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은 참고하여 선택영역을 채워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사용법은 참고할 필요가 없는 부분은 연두색 칠을 없애주면 됩니다.
 
그래서 [내용 인식 채우기]를 실행하면 초기 설정으로 커서가 원으로 되어 있고 그 안에 [-(마이너스]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필요없는 부분은 지금 예제에서는 팔부분에 있는 옷의 이미지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원을 이용해 슥슥 지워주면 됩니다.
클릭으로 지우고 클릭 후 누르고 있으면서 이동하면 연속으로 지워집니다.
 
 
위 그림 처럼 필요없는 곳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보시는 이미지 처럼 팔 부분만 남기고 필요없는 부분은 연두색 칠을 지워줬습니다.
이제 저 연두색 부분만 포토샵이 참고를 해서 선택된 부분에 영역을 채워주게 됩니다. 오른쪽 미리보기를 보시면 글씨가 지워져 있는게
미리보기로 보입니다.
 
왼쪽 창에서 기본적인 작업은 포토샵과 똑같기 때문에 이 메뉴를 사용하신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상단에 보시면 [원]이 +,-로 된게 있는데 연두색부분을 빼거나 더할때 선택해 주면 됩니다.
현재 상태는 자신이 움직이는 원안의 +,-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상단 [크기] 브러쉬 크기를 나타내는 걸로 자신이 움직이는 원의 크기를 조절해 줍니다.
직접 숫자를 고치거나 키보드 <[>, <] >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브러쉬 크기 단축키는 포토샵을 사용하시면 꼭 외워야할 단축키이기도합니다.
 
왼쪽에 있는 네가지 도구 메뉴는 위에서 두가지는 샘플링영역, 선택영역을 편집하는 도구이고, 
세번째 네번째는 화면 이동을 돕는 도구입니다.
 
돋보기 도구는 원하는 영역을 확대, 축소하는 도구 입니다.
단축키는 <ctrl + +키>, <ctrl + -키> 입니다. 역시 꼭 외어야할 단축키 입니다.
 
손모양으로 그려진 손도구의 단축키는 [SpaceBar] 입니다.
자신의 왼쪽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스페이스 바를 누르고 이미지를 이동해서 원하는 부분이 작업화면에 나오게 합니다.
역시 반드시 외워야할 단축키입니다.
 
해당 도구를 선택한 후 원하는 행동을 하고 다른 도구를 선택해서 다른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참고용(샘플링) 이미지를 원하는 곳만 선택한 후 확인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확인을 누르면 오른쪽 레이어에 보면 새로운 레이어가 생기면서 선택한 영역이 이미지로 채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칠] 메뉴와 다른 점입니다. [칠] 메뉴는 현재 레이어에 적용하지만 
상단 메뉴의 [편집] -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를 이용하면 새 레이어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에 대한 조정은 이전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를 실행한 나오는 설정창에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를 실행한 후 오른쪽 설정 부분에 보시면 출력 설정이 있고
[출력 위치]를 보면 새 레이어의 펼침목록이 있습니다.
새 레이어, 현재 레이어, 레이어복제 세가지의 옵션이 있으니 원하는 걸로 선택한 후 [확인]을 해주시면 됩니다.
 
포토샵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여기까지 한 후 현재 작업을JPEG로 [다른이름으로 저장]한 후 다시 불러오고 나머지 작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레이어에 대해 잘 몰라서 레이어 병합을 할 수 없거나 잘 모를 경우입니다.)
 
이렇게 옷 안쪽의 글씨를 3차에 걸쳐서 작업해봤습니다.
 
 
잘 진행되었다면 위와 같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원이 내용인식 채우기 기능을 활용해서 글자를 지운 결과물입니다. 어떤가요? 자연스러운가요?
 
이 방법은 응용하면 풍경에 있는 나무나 사람 지우기, 벽에 있는 지저분한 부분 지우기, 하늘에 날아가는 새 지우기 등등
다양하게 응용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시로는 틀린 그림 찾기를 생각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는 거의 틀린 그림 찾기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지워진 그림 찾기의 문제가 대부분이니까요^^
 
여기까지 포토샵에 있는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또 다른 팁과 강좌가 있으면 자주 자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을 잘하고 싶은 또는 초보에서 중수이상으로 가고 싶은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포토샵도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하면 적당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지금의 방법 말고도 더 다양한 방법 또는 경험과 실력이 있으면 결과물은 훨씬 좋아집니다.
 
포토샵은 이미지의 원하는 부분을 잘 선택하는 게 매우 중요한 스킬 중 하나이고
이미지에서 원하는 부분을 어떻게 선택해내서 편집 가공할 수 있느냐가 실력을 보여줍니다.
 
펜툴, 채널, 올가미등등의 선택 툴, 지우개 툴등 포토샵에서 초보, 중수를 넘는 기술과 기능들은
대부분 이미지를 잘 선택하는데에 있습니다.
이미지 선택역영을 잘 선택한 후 선택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편집, 가공하는 것이 고수입니다.
 
필터, 인식 채우기등의 기능보다 먼저 펜툴 또는 선택영역을 잘 선택하는 도구들을 숙달하는게
고수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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