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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와포토샵/공유&소스&강좌

포토샵으로 사진 속 글자 지우기가 생각처럼 안될 때... 포토샵 초보에서 포토샵 고수로 가는 방법

by 캐슬로드 2020. 3. 7.
한 줄 요약 : 포토샵의 핵심은 이미지를 잘 선택하는 방법이 제일 중요하다 
시간이 많이 지난지라 이제는 저도 포토샵은 CC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충수업으로 간단한 포인트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위 강좌에서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포토샵  [편집] - [칠(fill)] 메뉴에 있는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입니다.
 
포토샵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이 기능을 보여주면
포토샵의 위력을 느끼며 포토샵을 배우고 싶어질 정도니까요^^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는 포토샵 CC에서 점점 업그레이드 되면서
[편집] 메뉴에서 별도의 명령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만큼 포토샵의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의 간략한 개념은
선택영역 주변에 있는 이미지(색)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선택영역안의 이미지(색)를 채워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매우 쉽고 좋은 기능이긴 하지만 포토샵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꼭 집고 넘어가야할 중요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택영역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디자이너 또는 이 분야를 일로 하지 않는 아닌 일반인을
포토샵을 초보 중수 고수로 나누는 기준은 얼마나 잘 선택하냐로 나눠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영역을 선택할 때
매직봉, 마퀴, 올가미 등의 메뉴를 사용하면 초보
펜툴을 사용하면 중수
펜툴, 채널 등등 다양한 조합을 이용해 상황에 맞는 메뉴나 명령을 사용하면 고수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저희도 신입디자이너가 펜툴을 사용해서 누끼따기(원하는 이미지를 배경과 분리하는 법)를 못하면
일단 잡아놓고 인물 및 건물, 나무, 동물, 정물 등등 다양한 이미지의 누끼따기 연습부터 시킵니다.
이 작업이 자유자재로 되어야 이미지 편집 및 합성을 할 수 있으니깐 말이죠.
 
포토샵의 핵심은 이미지에서 원하는 부분을 얼마나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느냐입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면 각각의 선택영역이 보입니다.
사각형 도구, 올가미 도구, 다양한 도구 조합으로 선택된 이미지가 있습니다.
 
예시처럼 사진속 글자를 지우고 싶으면 얼마나 글자를 세밀하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내용인식 채우기(CONTENS AWARE)]의 결과물도 달라집니다.
 
자신이 편집하고자하는 부분을 얼마나 잘 선택해 줄 수 있느냐?
그것에 따라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포토샵 초보에서 고수로 가는 기준은 이미지를 잘 선택하는 방법을 얼마나 이해하고 잘 사용하느냐 입니다.
먼저 [올가미 도구]부터 시작해서 [다각형 올가미 도구] → [자석 올가미 도구] → [펜툴]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처음엔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 또는 상자등으로 연습하고
다음엔 직선으로 된 다각형 형태의 이미지로 연습한 후 
자석 올가미 툴로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선택하는 연습을 합니다.
자석 올가미로 중간중간 고정점을 찍다보면 [펜툴]에 대한 연습도 됩니다.
 
어느정도 자석 올가미 도구로 연습 후 유튜브등의 펜툴을 활용한 누끼따기를 배우시면 일주일 정도면
포토샵 중수로 갈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수정, 보정, 합성이 먼저가 아닙니다.
이미지의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는게 포토샵 고수로가는 가장 중요한 길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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