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를 한창 볼때 꼭 빼먹지 않고 챙겨본 여자 배우는 바로 타케우치 유코였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손예진과 소지섭이 출연했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본 영화의 여주인공입니다.
저는 일본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타케우치 유코가 출연했기 때문에 한국판 보다 먼저 보았었습니다.
참 재미있게 보았고 정말 어울리는 역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는 최근 종방된 이태원클라쓰 박서준도 출연했네요.
일본드라마는 형사, 의학 등 장르물 위주로 많이 챙겨본 편인데
서정적이고 귀여운 느낌의 타케우치 유코가 형사 역할로 나오는 나에겐 나름 색다른 드라마였습니다.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혼다 테츠야 경찰소설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를 원작으로
2012년 1분기 드라마(2012.01.10~3.20)로 방영되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스페셜 드라마까지 제작되었고 여러편의 스페셜 드라마도 있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죠.^^
드라마 최저 시청율이 12.9%로 였는데 2012년으로 보면 엄청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 않은 시청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줄거리는 경시청 수사 1과 히메카와 레이코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형사들의 이야기입니다.
히메카와 레이코 역의 타케우치 유코는 어릴때 성폭력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경찰이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타케우치 유코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색했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좋아하는 여배우이고 형사물이라서 그랬는지 꽤 몰입하면서 봤었습니다.
이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여러 시리즈가 많은데 먼저 연속 드라마를 본 후
나머지 것들을 챙겨봐서 그런지 스페셜 드라마들은 잘 이해를 못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영화/드라마/스페셜 드라마까지 순서대로 챙겨봐야 하는 형사가 된 다케우치 유코 / 2012년 1분기 일본드라마
개인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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